-
"성매매 걸렸어" 13억 주고 풀려나…알고보니 골프모임 사기극
캄보디아에서 성매매 범죄에 연루돼 체포되는 것처럼 연출해 13억원을 갈취한 일당이 지난 7월 3일 피해자 A씨를 데리고 저녁에 방문했던 현지 로컬 술집. 구글맵 캡처 A씨는 6월
-
"담배 4갑에 성관계"…13세 소녀 매수한 남성 2명 집행유예
김지윤 기자 담배를 대신 사주는 조건으로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한 남성 2명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법 형사12부(부장 김종혁)는 미성년
-
[단독]라덕연 주가조작 가담 은행원…피해자 중 로또 1등만 셋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發) 주가조작 사건 피해자 가운데 로또복권 1등 당첨자가 최소 3명인 것으로 14일 파악됐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부장 단성한)는
-
'강남역 엽총파티' 살인예고범, 폰엔 성관계 불법촬영물 33개
━ 살인예고 글 작성자 잡고 보니… 흉기 난동과 살인 예고 게시물 등으로 국민 불안감이 커진 지난달 7일 오후 서울 강남역 지하쇼핑센터에서 경찰특공대 대원들이 순찰하고 있
-
알바 찾다 성폭행 당한 10대..."성병 옮은 것 알고 극단선택했다"
아르바이트를 구하러 갔다가 성폭행당한 10대 재수생이 극단 선택한 가운데,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성병을 옮아 괴로워했다는 유족의 증언이 전해졌다. 6일 JTBC ‘사건반장’과
-
알바 구하러 나갔다가 성폭행 당한 소녀…끝내 삶 포기했다
한 10대 여성이 아르바이트를 구하러 나갔다가 성폭력을 당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일이 발생했다. 5일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과
-
“200만원에 2억 빌라 장만”…SNS가 안 알려준 경매 복병 유료 전용
■ 경매연구소 by 머니랩 「 부동산 경매는 시세보다 저렴하게 부동산을 매입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재테크로 꼽힌다. 픽사베이 “경매로 투자금 몇천만원 넣고 수억원 벌었대.” 전
-
성범죄자 감형 논란에…이균용 후보자, 직접 형량 높인 사례 소개
신임 대법원장 후보자인 이균용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김명수 대법원장을 만나기 위해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으로 들어서며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과거 미성년자
-
그 게임랜드 검은 그림자…'청소년 사냥꾼' 감옥 보낸 박사 화났다
지난 24일 부산 부산진구 부전청소년센터에서 박용성 센터장이 가출플랫폼화 된 서면 게임랜드 문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민주 기자 “음주ㆍ흡연이 손쉽고 숙소 구하기도 편한 이
-
[월간중앙] 집중취재 | 갈수록 진화하는 불법 사채 추심
“살인적인 이자 뜯기다가 어느새 내 이름이 사기꾼 리스트에” 사기 이력 조회 사이트 ‘더치트’, 신종 추심 창구로 악용돼 원금·법정이자 갚아도 집요하게 추심… 더치트에 올
-
직장 상사 번호로 '조건만남 스티커' 만든 30대, 벌금 300만원
성매매를 암시하는 문구와 함께 직장 상사의 휴대전화 번호를 적은 스티커를 살포한 30대 남성이 재판에서 벌금형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0부(부장판사 신종열)는
-
[단독]"차에 타" 그 뒤 돌변…'가출 청소년 사냥' 들끓은 이곳
“돌아다니기엔 추운 날씨 아냐? 차에 타.” 2020년 9월 28일 오전 5시쯤 부산 서면. 외제 차를 몰던 A씨(당시 21)가 B게임랜드 앞 이면도로를 거니는 C양(13) 등
-
‘강남 납치’ 일당, “살인 의도 없어…가상화폐만 뺏으려 했다”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여성을 납치해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강남 납치·살해 사건’ 일당이 피해자를 살해할 계획은 없었다며 우발적 범죄를 주장했다. '강남 납치·살해 사건
-
서울디지털대, 2학기 교양과정으로 부동산계약법 개설
서울디지털대에서 2023학년도 2학기에 개설한 '부동산 계약 잘하는 법' 교과목 강의를 맡은 ‘송사무장’ 송희창 교수[사진제공=서울디지털대] 서울디지털대학교는 2023학년도 2학
-
"위장 경찰 성매매 의사 없었다" 포주 무죄 내린 2심 뒤집혔다
대법원 전경. 뉴스1 손님에게 성매매 의사가 없었다고 하더라도, 성매매 여성을 불러 손님의 방에 들어가게 한 것만으로 성매매 알선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
먹다 남은 피자 조각에…‘13년 미제’ 연쇄살인범 잡았다
연쇄 살인범 렉스 휴어먼이 버렸다가 덜미를 잡히게 된 피자 조각. 로이터=연합뉴스 10여년 전 미국 뉴욕에서 발생한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이 먹다 버린 피자 조작에 덜미를 잡혔다.
-
서경환 대법관 후보, 가족 비상장주식 보유에 "송구합니다"
서경환 대법관 후보자가 12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뉴스1 서경환(57·사법연수원 21기) 대법관 후보자가 가족의 비상장기업 지분 취득
-
"팬이에요" 따르는 10대 꾀어 성매매...디스코팡팡 DJ 두 얼굴
디스코팡팡. 중앙포토 놀이기구 '디스코 팡팡' 이용객인 10대 청소년들에게 성매매를 강요한 사설 놀이기구 직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
-
해바라기센터 찾은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 절반이 미성년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연합뉴스 지난해 성폭력 피해 지원기관인 해바라기센터를 찾은 피해자 절반가량이 미성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
-
활기찬 이민자였던 엄마의 조현병
전쟁 같은 맛 전쟁 같은 맛 그레이스 M 조 지음 주해연 옮김 글항아리 이 회고록은 고전적으로 표현하면 ‘사모곡’이라고도 할 수 있다. 저자의 어머니는 상선의 선원이었던 백인
-
기지촌에서 미국 시골 마을로...엄마의 조현병과 그 너머[BOOK]
책표지 전쟁 같은 맛 그레이스 M 조 지음 주해연 옮김 글항아리 이 회고록은 고전적으로 표현하면 '사모곡'이라고도 할 수 있다. 저자의 어머니는 상선의 선원이었
-
출세 관심없는 '어쩌다 검사'…18년째 형사부 고집한 이유 [박성우의 사이드바]
여기 좀 독특한 검사가 있다. ‘출세 코스’로 여겨지는 특수부나 공안부에는 관심이 없다. 국민 생활과 밀접하지만 귀찮고 황당한 일이 많은 형사부 검사만 18년 째다. 그것도 다들
-
한국 2년 연속 인신매매 2등급국…미 국무부 "최소 기준 충족 못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15일(현지시간) "인신매매는 법치를 약화시키고, 공급망을 부패시키며, 폭력을 조장하는 등 우리 사회에 해를 끼친다"며 '2023 인신매매 보고서'
-
2500억 가로챈 '구리 전세 사기' 일당 2명 추가로 구속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가 지난달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피해자 구제를 촉구하는 필리버스터에 나선 모습. 뉴스1 이른바 ‘구리 전세 사기’에 연루